[깃알못의 GitHub 블로그 시작하기] 0. GitHub를 선택한 이유

🥳 깃허브 블로그에 쓰는 첫 글!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

웹 개발 기초를 배우고 있다. HTML에서 시작해 CSS를 익히는 중이고, 자바스크립트로 진출하는 게 단기 목표다. 🐣

그런데 CSS 개념까지 어느 정도 익히고 나니, 혼자만 공부하기보다는 소소한 프로젝트라도 직접 실행하고 공유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우선 GitHub 기본기를 우당탕탕 배웠다. Git의 ㄱ자도 모르는 상태였는데, Udemy의 Git and GitHub for Writers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

프로젝트와 공부 과정을 정리할 블로그도 새롭게 개설하기로 했다. 원래 Tistory 블로그를 하나 운영하고 있긴 하지만 도메인과 UX 관련 내용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웹 개발 공부를 위한 전용 블로그를 따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블로그 플랫폼 선택

플랫폼은 Tistory, Velog, 그리고 GitHub 중에 고민했다. Tistory는 사용해 본 적이 있어서 익숙하고, Velog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 보였다.

그럼에도 GitHub를 선택한 이유는 두 가지다.

  1. 멋있어 보여서(90%)
  2. 블로그를 관리하는 과정 자체가 공부가 될 것 같아서(10%)

어렵지만, 그래서 더 멋있어 보인다. 게다가 운영상의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다 보면 GitHub를 더 잘 이해하게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편리한 블로그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 적응해 보는 경험 자체가 의미 있을 것 같았다.


GitHub 블로그 시작

GitHub 블로그가 만만치 않다는 말은 들었지만, 그냥 마음에 드는 테마를 선택해서 적용하면 되는 거 아닌가?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문제를 꽤 많이 마주했고… 터미널과 한참 씨름한 끝에 블로그를 무사히 호스팅할 수 있었다.

블로그 프로필 - 나무늘보 그림
그 와중에 열심히 그린 프로필 사진...🦥


아직은 초기 단계다. 앞으로 블로그에 댓글 기능을 추가하고, Google Analytics와 Search Console도 연동하며, 디자인과 레이아웃도 조금씩 다듬어 나갈 예정이다.

포스팅 주제는 주로 GitHub 블로그 구축과 커스터마이징 과정, 그리고 HTML과 CSS를 사용해 이것저것 만들어보는 이야기가 될 것 같다.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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